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연봉 동결…물가상승 연동 기본급인상도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가 임원에 이어 평사원들도 올해 연봉을 동결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사원 협의체인 한가족협의회는 올해 기본연봉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곧 이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보통 삼성전자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매년 기본연봉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물가연동에 따른 연봉인상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경영상황이 악화돼 비용절감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고과에 따른 인상분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통상 매년 2월 말께 임직원들에 개별 연봉을 통보하고 3월이면 최종 확정된 연봉 수준으로 계약을 해왔다.
앞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전 계열사 임원은 최근 실적 악화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올해 연봉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연봉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타 그룹 계열사들도 연봉 동결이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연봉동결 외에도 연차 이월, 무급휴가 권장 등의 사안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방글라 남성들 영상편지 왜?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