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1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 사장의 재신임(3년 임기)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주총을 통과하면 윤 사장은 현대증권 대표이사직을 3년 더 맡게 된다. 주총은 다음달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다.
윤 사장은 지난해 18개 지점을 통폐합하고 임직원 400여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증권업계의 불황에도 해외 시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추진해 지난해 현대증권은 흑자전환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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