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관장 민상기)은 겨울방학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두 번째 강의는 ‘내 꿈을 열어주는 책 읽기’를 주제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명하지만 쉽게 읽기 어려운 ‘데미안’과 ‘오이디푸스 왕’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전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민상기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의향 호남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의미 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며 “2015년에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도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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