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는 지난 1992년 탄생해 맥주·소주로 대변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국민약주이다.
2002년은 우리나라에 백세주 열풍이 불기 시작했던 백세주 전성기였다. 당시 백세주는 몸에 좋은 술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주류시장에 전통주를 이끌었다.
백세주 클래식은 2002년 당시 원재료와 배합비를 그대로 적용해 찹쌀과 구기자, 인삼, 황기 등을 원료로 사용해 당시의 진하고 강한 풍미의 백세주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백세주는 소비자의 입맛 변화에 따라 몸에 좋은 성분은 유지하되 음식과의 어울림등에 맞춰 꾸준하게 변모해 왔다. 현재 백세주는 알코올 도수를 트랜드 맞게끔 12.5%로 낮췄으며, 단 맛을 줄이고 한약재 비율을 조절하여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세주 클래식은 알코올 도수 13%, 용량은 375㎖, 가격은 대형할인매장에서 3300원에 판매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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