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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옥상에 6가지 자연요소 '바르미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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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색(色), 향기, 물, 돌, 나무 등 여섯가지 자연요소 반영

▲서울고법 동관 옥상에 조성된 '바르미 정원'(사진제공=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고법 동관 옥상에 조성된 '바르미 정원'(사진제공=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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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고등법원 동관 옥상에 여섯 가지 자연요소들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인 '바르미 정원'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2014년 공공건물 옥상녹화 텃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동관 건물 옥상 1879㎡를 테마공원으로 조성·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옥상 테마정원은 우리나라 육법(六法) 중 숫자인 '육(六)'에 착안, 테마 공원 내 순환산책로에 바람, 색, 향기, 물, 돌, 나무 등 여섯가지 자연요소를 주요 주제로 구성됐다. 건축물 구조 진단에 따라 혼합, 경량형 구조로 시공됐고, 화목과 초화류 82주, 수수꽃다리 등 11종 4700여주, 꽃무릇 등 35종 2만5000엽본 등이 마련됐다.

서울고법은 옥상 테마정원의 명칭을 '바로미 정원'으로 정했다. 바르게를 의미하는 '바로'와 도우미의 '미'를 합친 바로미는 사법부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춘희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법원이라는 딱딱한 느낌의 공간에 테마를 담은 녹지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며 "옥상정원은 회색도시인 서울을 치유하는 중요한 녹화방법인 만큼 서울고등법원 옥상정원 조성을 계기로 서울시내 많은 공공기관도 옥상녹화가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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