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는 18일(한국시각) 아라비안 걸프리그(AGL) 사르자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1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지난 8월 알 아인으로 이적한 뒤 열 경기만에 나온 정규리그 데뷔골이다.
알 아인은 후반 47분 이레 켐보 에코토의 쐐기 골을 보태 4-1로 이기며 8승2무1패(승점 26)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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