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상땅 찾기 인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동구, 11월말 현재 424명, 60만평 조상땅 찾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 찾기는 토지소유자가 재산관리를 소홀했거나 불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후손들이 받을 수 있는 토지 현황을 알려주는 제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올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구를 방문해 조상이나 직계가족, 본인 등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받은 민원인은 424명이다.

이들이 찾은 땅은 총 2315필지, 면적은 199만9887㎡로 약 60만평에 달한다.

서비스 신청은 1960년 이전 사망자 경우 호주승계한 장자일 경우에만 가능하고, 1960년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가족 모두 가능하다.
또 구는 사망신고를 할 때 토지소유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사망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사망자의 토지소유 현황 조회를 신청하면 그 결과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1회 방문만으로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다.

성중경 토지관리과장은 “성동구가 교통 요충지라 성동구민 뿐 아니라 다른 구와 및 수도권 일대에서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