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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원오 성동구청장 “안전 일등구 만들 것”

최종수정 2014.12.09 09:55 기사입력 2014.1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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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성동 만들기 총력 기울여...주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위한 ‘생활안전체험관’ 마장국민체육센터내에 건립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 ‘안전’이 사회의 화두가 된지 오래입니다. 우리사회의 안전문제는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 후진국적 안전의식과 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안전이야말로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인 만큼 민선6기 내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도시 성동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안전한 성동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은 다짐을 했다.
정 구청장은 “민선 6기 구청장 취임 첫 업무를 ‘안전한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시설물 1032개소의 대대적인 안전진단’ 결재로 시작할 만큼 안전을 중요 구정 핵심 사업으로 삼고있다”고 말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어린이놀이시 설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금융기관 확대지정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 검사전검토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위촉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안전 봉사활동 ▲초등학생 워킹스쿨버스제 운영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역량 교육 ▲생활안전체험 교육장 설치운영 등을 들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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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입니다. 얼마전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며 구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정책’ 추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르면 순간 최대 관람객이 3000명 이상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에는 인명피해 방지조치 등을 포함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면서 “그러나 성동구는 3000명 미만의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에도 사전에 안전점검을 해 행사장 위치가 위험하지 않은지, 긴급차량의 접근이 용이한 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등에 대해 안전성 검토를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지난 9월28일 왕십리가요제 ‘나도가수왕’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 사전검토를 해 주민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향후 안전대책과 관련,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한 ‘생활안전체험관’을 마장국민체육센터내에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안전행정부 주관 지자체 안전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말 개관 예정으로 심폐소생술, 승강기안전 체험, 화재대피 완강기 및 소화기 체험 등 10종의 안전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정 구청장은 “안전체험관이 다 만들어지면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안전교육이 상시적으로 이뤄져 안전의식 고취 및 실제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기능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민의 오랜 숙원인 소방서 건립도 2017년 6월 개청될 예정 어서 더욱 든든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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