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연중 365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정규 브랜드 스토어를 서울 신촌, 대구에 이어 코엑스점을 확대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국 주요 도시의 백화점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들이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백화점마다 입점 업체 중 최단 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해왔다. 최초의 팝업스토어인 신촌 현대백화점은 오픈 5일만에 2억원의 매출을, 연이어 오픈한 부산 롯데백화점, 대구 현대백화점은 하루 더 빠른 4일만에 2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부산과 대구 팝업스토어는 각각 3주의 운영 기간 동안 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두며 업계가 주목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팝업스토어로 확인한 인기는 브랜드 스토어로도 이어져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스토어를 찾는 고객 발길은 나날이 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스토어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선착순 3000명에게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코엑스점(코엑스몰)과 신촌점(신촌 현대백화점), 대구점(대구 현대백화점) 등 전국 카카오프렌즈 브랜드스토어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프렌즈 플러스친구를 맺고 매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브랜드 스토어를 확대하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전주에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추가 오픈하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확대하고, 유수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넓혀가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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