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래소 "섀도보팅폐지 유예로 불성실공시 적용 예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9일 섀도보팅제도 폐지 이전에 감사 선임을 목적으로 연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공시한 상장법인이 이를 취소하는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섀도보팅제도 폐지를 3년간 유예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거래소는 “주총 소집결의 공시 후 이를 취소하면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에 해당하지만, 상장사들이 의결정족수 미달을 피하려고 주총 소집을 결의할 당시에는 고려하지 못했던 법률 개정이 이뤄진 만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이 법 개정 취지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예외 규정은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철회한 상장법인의 임시주총 예정일이 이달 31일 이전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