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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 수족관 현재도 누수…정밀진단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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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코킹에 문제 있는 듯…정확한 확인 위해 정밀안전진단 필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발생지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발생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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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누수(漏水·물이 샘)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문가들과 동행해 누수사실을 확인하고 후속조치에 나섰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부위에 대한 전문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도 미세하게 물이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에 동행한 안무영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최일섭 연우건축구조 대표(제2롯데월드 안전점검 시민자문단 위원)는 누수원인으로 수조 내부 접합부 코킹(caulking·재료의 이음매를 연결하는 부분)에 발생한 문제를 꼽았다.

또 이들은 아쿠아리움의 콘크리트나 아크릴 수조 등의 구조안전상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는 롯데 측으로부터 보수공사 진행경과 및 계획서를 제출받아 적정 여부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족관 전체에 대해서는 롯데 측에서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받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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