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광산구, ‘365일 36.5℃ 광산마을이야기’ 발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하고 따뜻한 광산 마을·사람살이가 한 권에"

‘365일 36.5℃ 광산마을이야기’

‘365일 36.5℃ 광산마을이야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따뜻한 마을·사람살이를 담은 마을공동체 사례모음집 ‘365일 36.5℃ 광산마을이야기’(이하 365 광산마을이야기)를 발간했다.
‘365 광산마을이야기’는 민선5기 광산구가 주력해온 마을자치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밑바탕 삼아 두드러진 활동을 벌인 마을을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사례집. 1년 365일과 사람의 체온인 36.5℃를 결합한 책 제목은 날마다 인정 넘치는 광산 마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총 18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례집은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심이 어우러지는 광산구 특색을 반영했다. ▲전통을 지켜가며 활력을 모색하는 ‘농촌동’ ▲이웃을 살피며 복지공동체를 이뤄가는 ‘구도심’ ▲변화 속 새로운 공동체 정신을 찾고 있는 ‘신도심’으로 광산구를 나누고, 3곳 권역별로 사람·공간·의제로 각각 나눈 6가지의 이야기들을 묶었다.

‘365 광산마을이야기’는 자생적인 작은 주민모임부터 문화·환경·경제·마을네트워크 등 마을살이의 여러 에피소드까지 담고 있다.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의 애환에서부터 마을공동체를 설립을 위한 주민·활동가·공무원들의 협력까지 현장의 이야기도 고스란하다. 마을자치 및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더없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사례집 18명 주인공들이 직접 들려주는 사례집 출판기념회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함께’의 가치를 이뤄가는 도시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며 “이 소박한 바람으로 삶터를 지키고 가꾸는 광산 사람들과 마을 이야기를 꼼꼼히 기록한 사례집이 더 좋은 마을만들기의 소중한 자료로 널리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