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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재생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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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응모사업에 여수·나주·보성 등 7개 시군 참여 열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응모 준비에 도내 7개 시군이 참여 입장을 밝히는 등 사업 추진 의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일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여수, 나주, 보성 등 7개 시군이 관련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에서 도시재생 추진 방향과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필요한 전략 계획 및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전라남도의 설명과 함께 시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시재생 지원기구로 지정된 LH공사 도시재생계획처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신규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계획인 주거 취약지역 집중 개조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에서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개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년 도시재생공모사업 공모에 대비해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인 시군은 여수, 나주, 광양, 구례, 보성, 함평, 완도 등 7개 시군이다. 이 중 여수, 광양시와 보성, 함평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그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인 특성을 살리면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사업 계획에 맞춰 내년에도 2~3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 취약지역 집중 개조사업은 전국을 중추도시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농어촌생활권으로 구분해 전국 어디서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별로 3년간 국비 최대 70억 원을 지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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