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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자 '체온 1도' 높여주는 제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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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내의는 추운 겨울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내의를 착용하면 몸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외부의 찬바람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인 체온 관리가 가능하다. 옷의 실루엣을 망치고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해 과거 젊은 세대에게 외면 받기도 했었지만 최근에는 얇은 두께에 발열, 흡습, 속건 등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들이 출시돼 추운 겨울을 극복할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BYC는 솔라 터치(SOLAR TOUCH) 원사를 적용한 발열내의 '2014년형 보디히트'를 내놨다. 솔라 터치 원사는 대기 중의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발열하는 소재로 반영구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피부와 섬유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온기를 유지하는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와 부드러운 감촉, 흡습 효과가 장점인 레이온 소재가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보디히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1.6 배 두꺼운 이중직 원단으로 제작한 보디히트 기모(起毛) 제품도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겨울에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을 섭취해 체온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온성 식품으로 손꼽히는 생강은 체내의 장기를 활성화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천호식품은 국내산 생강에 대추, 진피, 감초, 벌꿀 등 다양한 재료를 담은 '생강36.5도'를 출시했다. '생강 36.5도'는 생강 함유량은 높이고 특유의 매운맛을 최소화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트롤러를 통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외투 제품도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과 아이리버, 파슨스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론칭된 아발란치는 신소재인 탄소발열체를 활용한 스마트 발열 웨어다. 제품에 부착된 1.5㎜의 발열패드가 1분 안에 온도를 50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컨트롤러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능성을 집중해 강조해왔던 기존의 겨울용 아우터와는 달리 아발란치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패션성을 강화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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