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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수도권·지방에 대형 매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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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백화점계열 가구전문기업 리바트(대표 김화응)는 4일 강동구 성내동에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점을 개설했다.

강동점은 4개 층 1400㎡ 규모로 가구와 패브릭, 홈데코, 주방용품 등의 가정용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달 지방 상권 공략을 위해 부산·진주·창원에 대리점을 신규 개설했다. 리바트스타일샵 좌천점은 현대리바트가 부산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인테리어 매장으로, 크기는 기존 리바트 대리점 면적 대비 50% 커진 1700㎡(515평)에 달한다.

리바트스타일샵 진주점은 1400㎡(425평) 규모로 경상권 최초의 대규모 매장이며, 리바트 창원중앙점은 700㎡(210평)에 달한다.

강동점 등 신규 매장 4곳에는 리바트 키즈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함께 개설된다. 리바트 키즈는 현대리바트가 지난 9월 선보인 영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전국 주요상권에 대형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로 개설해 공백 상권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인천·울산 등 광역시에는 대형 직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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