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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직 실업 위기…지원 예산 100억원 확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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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아파트 경비직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0억원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고령자고용연장 지원금 예산이 신규로 51억원 추가 증액돼 고용 불안에 처하게 된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들을 위해서 100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아파트 등의 경비직에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월 6만원, 연간 72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오는 2017년까지로 3년간 연장된다.
또한 당초 경비직 100명 중 23명 이상을 60세 이상 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주던 지원금 기준이 100명 중 12명 이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예결위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돼 정말 다행스럽다"며 "서울 강서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는 경비직 고령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입주자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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