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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택 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 파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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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과정에서 특정 직원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직원이 전환된 사례 등 지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건택(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은 최근 열린 서울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 파탄에 대해 질타했다.

신 의원은 "조직의 인사비리는 조직전체를 멍들게 한다는 지적을 하면서 “모든 부패와 인사비리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라”며 이런 공정한 인사가 혁신의 출발점임을 지적했다.
신의원은 인사혁신을 핑계로 정년이 몇 개월 남지 않은 사람을 감사실장으로 채용하고 서울시의 재단 주무과 팀장을 경력직으로 채용한 신보의 행태를 꼬집았다.

그는 이런 자의적이고 비합리적 채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건택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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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장급을 ‘역’으로 발령하는 등 직위와 직책의 강등을 특별한 사유 없이 여러 차례 시행한 사례를 다수 지적하면서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자의적 인사발령이 향후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의원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과정에서 특정 직원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직원이 전환된 사례가 있음을 지적, 이에 대한 전후 사정 등을 조사해 기획경제위원회에 정식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신건택의원은 제9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해 많은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의 내부 자정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명확한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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