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은 카이젠과 UCD 조명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개발 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IG시스템은 사업개발 및 영업, 행정지원을 카이젠은 제품개발 및 생산을 맡게 된다.
UDC는 이미 국내 동두천·익산·인천종합경기장, 수원 삼성전자 정문, 동아오츠카 안양공장 뿐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 보안등, 러시아 사할린 가로등, 몰디브 해안가 등에 설치돼 있어 성능도 검증됐다는 게 LIG시스템 측의 설명.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그린 에너지 실천에도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우선은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저효율 가로등을 UCD 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을 제안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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