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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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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일로 '컨템족(族)' 공략

갤러리아명품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갤러리아명품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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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28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총 120여개 브랜드로 최대 할인율은 90%에 이른다. 특히,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에서는 지난 3월 리오프닝 이후 국내 최초로 오픈형 편집 백화점을 선보여 행사장이 아닌 매장 자체에서 행사를 진행, 신상품과 함께 세일품목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갤러리아에서 직매입하고 있는 36개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웨스트 리오프닝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개성이 강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20~40대의 '컨템족(族)'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직매입 브랜드의 경우 12월 31일 연말까지 진행돼 연말시즌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물론, 명품관을 방문하는 유커(중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한다.

직매입 행사 상품들은 2012년도와 2013년도 상품이 주력으로 맥큐, 보이, 리본프로세스, 도마, 평셔널, 에팅거, 시모노고닷, 아키코오가, 오르치아니 9개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을 진행하고 제이브랜드, R13, 커런트엘리엇, 에이지진스, 마더 등의 데님브랜드들이 60% 할인, 마커스루퍼, 스티븐알란, MSGM, 포르테포르테 등의 원피스, 니트 브랜드들이 60% 할인에 들어간다. 그리고 노스프로젝트, 덴함, YMC, 올리버스펜서 등의 겨울철 아우터 브랜드들이 60% 할인 판매한다.

직매입 브랜드 이외에도 협력업체의 80개 브랜드들도 2014년도 겨울세일 할인율에 3일 동안만 추가세일이 들어가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고객들을 공략한다. 그동안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들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패딩인 캐나다구스가 20~30% 일부 품목 할인을, 노비스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기존 겨울세일 할인폭을 확대해 다양한 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하쉐 브랜드가 기존 20% 세일에서 30~50% 세일로 확대, 아퀼라노리몬디가 기존 30% 세일에서 50% 세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바버, 산드로옴므, 보스오렌지, 하이드로겐, 스톤아일랜드, 간트러거 등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일부 품목에 한해서 올해 신상품이 50% 세일에 들어간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몰인 갤러리아몰 (www.galleria.co.kr)에서도 12월12일 단 하루 동안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50% 쿠폰 제공 카드 할인행사, 경품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세일 혜택과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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