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진행해 좋은 반응 얻어
도서관 견학은 책 읽는 즐거움과 도서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사서가 직접 방문객들에게 도서관 실별 이용방법, 상호대차 등 도서서비스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난해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약 1000여 명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관악문화관도서관 홈페이지(www.gwanakcullib.seoul.kr)에서 구립도서관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어린이, 학생 외에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윤석균 사서는 “견학 프로그램에 덕분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도서관을 엄숙한 곳이 아닌 즐겁고 재밌는 곳으로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책의 즐거움과 도서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어린이실(☎ 828-5700(내선 583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