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대 물고기' 개복치, 알고보니 민감한 성격?…'개복치 게임' 눈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개복치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개복치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거대 물고기' 개복치, 알고보니 민감한 성격?…'개복치 게임'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거대 물고기' 개복치의 민감한 성격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개복치 게임'도 덩달아 화제다.
개복치는 복어목에 속하는 초대형 어류로, 몸길이 약 4m, 몸무게 평균 1000㎏인 거대한 물고기다. 최대 2000㎏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한국,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머리만 뚝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자란 생김새 때문에 복어과를 뜻하는 '복치'에 대상을 낮춰 부를 때 사용하는 접두사 '개'가 붙어 '개복치'로 불린다. 학명은 몰라 몰라(Mola mola)로, 이는 맷돌을 닮은 개복치의 형상을 딴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개복치 특징으로는 몸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고 눈과 입, 아가미구멍이 작다.
엄청난 덩치와 달리 온순한 성격으로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과 빛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종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복치의 성격을 반영한 '살아남아라! 개복치'라는 모바일 게임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개복치가 먹이를 먹으며 레벨을 올리면 바다 속을 모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복치는 황당한 이유로 돌연사한다.

모험을 하던 개복치가 비닐봉투를 해파리로 착각해 잘못 먹거나 오징어를 너무 많이 먹어서, 혹은 바다 위를 점프했다는 이유로 돌연사를 하는 식이다. 개복치의 예민한 성격을 게임에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