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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스타' 8만 관중 돌파 전년比 12%↑…주말 더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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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B2C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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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지난 20일 개막한 '지스타 2014'의 이틀 누적 관람객이 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사무국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지스타2014'를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8만220명을 기록해 지난해 2일차 누적 관람객 수 7만1591명에 비해 12.2% 정도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일별로 나눠 살펴보면 1일차 관람객은 전년 대비 3% 늘어난 3만8829명, 2일차 관람객은 7% 증가한 4만1391명으로 집계됐다.

폐막일인 23일까지 주말 이틀동안 학생들을 비롯한 관람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지스타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는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 미니 e스포츠 대회, 건전 놀이문화 체험 등이 마련됐다.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BTC관은 2만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전시관 전관)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1235부스보다 162부스 더 늘어난 1397부스로 관람객을 맞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넥슨, 엔씨소프트, 엑스앨 게임즈 등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대형 온라인 게임 신작들을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터널'과 '프로젝트 혼'을 공개했다. 행사장 시연 부스에서 100여명의 관람객이 '리니지이터널'을 직접 즐길 수 있으며 기계 병기를 소재로 한 게임 '프로젝트 혼'은 100석 규모의 CGV '스크린 X' 상영관에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카툰렌더링 MMORPG '페리아 연대기' 등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 4종을 선보였다.

FPS(1인칭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고속성장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는 3년에 걸쳐 개발해온 MMORPG '로스크 아크'와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미공개 게임 '프로젝트 V', 2차 CBT를 마친 '아제라'를 공개했다. 해외기업 중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플레이스테이션4 등), 오큘러스브이알 등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BTB관도 지난해보다 144부스 늘어난 1170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네이버, 다음게임,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이 참여했고 해외기업은 텐센트코리아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 지스타 10주년 히스토리관과 스타트업 기업의 인디게임과 유럽 우수 패밀리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 & 인디게임 공동관 및 패밀리게임 공동관이 마련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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