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J E&M, 창조경제박람회서 '미생' 좌담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근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케이블 드라마 '미생'의 웹툰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 CJ E&M 이재문 PD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개최하는 '2014창조경제 박람회'의 특별 좌담회에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좌담회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99%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1%의 창의력)'을 주제로 11월27일 12시부터 45분간, 코엑스 3층 D홀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윤태호 작가와 이재문PD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미생'의 성공적인 OSMU(One Source Multi Use) 과정과,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태훈 칼럼니스트가 맡는다.

미생은 직장 생활을 바둑에 빗댄 참신한 기획,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의 묘사,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문화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창조경제 주역으로 조명 받고 있다.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 노출된 PPL 제품이나 미생 캐릭터 상품은 편의점과 온라인 몰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종합무역상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또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 만화에도 영향을 미쳐 1년 동안 90만부 팔리던 단행본이 방송 시작 한달 만에 총 170만부 넘게 팔리며 2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번 특별 좌담회에서는 '미생'의 성공비결, 차별화 전략, OSMU 성공 비법 외에도 K-콘텐츠의 발전 방향 및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언이 논의될 예정이다.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미생의 기획 의도, 웹툰을 연재하며 어려웠던 점,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드라마 기획부터 참여한 이재문 PD는 드라마화를 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 차별화 요소, 파생효과 등을 제시하며 미생의 신드롬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창조경제 박람회 2014'에 참여해 글로벌 한류 컨텐츠 MAMA, KCON 및 최신 영화를 4DX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CJ의 글로벌 창조경제 활약상을 선보인다.

CJ그룹은 미생뿐 아니라 IT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대표적인 창조경제 성공사례로 꼽히는 오감체험상영관 4DX를 비롯해 CJ의 대표적 한류 축제인 KCON과 MAMA를 소개하는 등 문화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창조경제의 산물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기업이 함께하는 창조경제종합 행사로, 창조경제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온 국민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