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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선대 회장 제사, 30여 명 참석…이재용·이부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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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장남 선호군이 제주 맡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주기를 맞아 CJ그룹 주관으로 선대 회장의 제사가 19일 오후 6시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인재원에는 선대 회장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한 차량들이 속속 진입했다.
선대 회장 제사의 제주로는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사원이 나섰다.

신장 이식 후 바이러스 감염 치료로 구속집행정지 신청후 입원한 이 회장은 이미 지난해 제사 때부터 제주를 선호 씨에게 넘겼다.

제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 선대회장의 장녀 이인회 한솔그룹 고문과 외손자 조동길 회장 등 친인척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에 열렸던 추모식에 가장 먼저 찾아 참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46분께 경기도 용인 선영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친뒤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CJ, 한솔, 신세계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각각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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