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천시 ‘2030 도시기본계획’ 확정…인구 99만1천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도심 2부도심 4지구의 3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 시가화예정용지 2.032㎢ 개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14일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 및 경인철도·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내용의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7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은 기본계획은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정책계획으로 인구계획, 공간구조 재편 설정을 비롯한 토지이용, 공원녹지 등의 부문별 계획이 담겨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부천시 계획인구는 99만1000명이고, 도시 공간구조는 현재 2도심 5지구 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4지구의 3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된다.

토지이용은 용도지역 현실화 차원에서 변경되는 시가화용지 0.984㎢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동영상문화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소사복합역사 개발계획 등 시가화 예정용지 2.032㎢가 반영돼 단계별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부족했던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의 계획적 추진 및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교통계획에서는 대곡~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계획 등이 반영됐고, 장기적 추진과제로 서울홍대입구~화곡 2호선 연장 계획과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포함됐다. 또 공원녹지계획으로는 지역 거점공원을 확대 조성해 1인당 공원면적을 6.6㎡에서 7㎡로 확충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 시 도시계획과에서 시민이 볼 수 있게 공람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