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장 창업자금은 1999년 기금으로 조성된 이후 저소득층 여성 가장들에게 연3% 저리로 최대 5000만원 선에서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대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정숙 가경노인공동생활가정 대표도 남편과 사별 후 4년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 오다가 창업자금 2500만원을 지원받아 지금은 억대 매출을 거두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여성 가장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작년 8월부터 임대보증금 지원금액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시키고 서류 간소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며 "여성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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