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저성장에 놓인 우리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중국시장 진출이 필수"라면서 "한중 FTA 타결로 관세가 50% 감소하면 국내총생산(GDP)이 1%포인트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다만 농축산 부문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공산품 수출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이미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만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한중 정상회담에 맞춰 타결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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