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동맹군 전투기가 전날(7일) 저녁 이라크 모술 인근에서 IS 지도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보이는 곳에 일련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ABC 뉴스는 이라크 서부 국경 마을인 알카임에도 공습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발언을 전하면서 공습으로 알바그다디가 크게 다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친(親)정부 성향 뉴스통신사인 알수마리아는 알카임 공습으로 알바그다디 측근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지만 알바그다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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