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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쿠르드족 어린이 150명에 참수 동영상 시청 강요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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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 [사진=JTBC 캡처]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이슬람국가 IS [사진=JTBC 캡처]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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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쿠르드족 어린이 150명에 참수 동영상 시청 강요에 가혹행위 일삼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인질로 삼은 쿠르드족 어린이들에게 고문 등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CNN 등이 휴먼라이츠워치(HRW)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IS는 지난 5월 29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시험을 치고 돌아가던 14∼16세 쿠르드 남학생 153명을 납치해 수개월 동안 각종 가혹 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IS는 학생들을 북부 만비즈의 학교에 가둬 폭력을 행사하고 열악한 환경에 방치했으며 IS의 인질 참수 및 테러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강요했다.

만약 종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면 이를 부정한 행동으로 간주해 전선이나 호스 등으로 손, 발, 등을 마구 때렸다고 HRW는 전했다. 누군가가 도망치려다 붙잡히면 전체를 다 벌주고 식사량도 줄였다.

HRW는 풀려난 어린이 인질 4명을 면담해 IS의 이 같은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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