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보건설, 민간 개발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그동안 관공사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온 대보건설이 민간 개발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대보건설은 5일 앞으로 사업 영역을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호텔, 아파트 등 민간 개발쪽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54위의 대보건설은 관공사 수행 부문에서 21위에 오르는 등 관급공사 수주에 주력해왔다. 그러다 지난 6월 서울 문래동에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하우스디비즈'(hausD.biz)를 분양했다. 8월에는 천안시 성정동에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공사에 들어가는 등 호텔 분야에 진출했다.

대보건설은 향후 부산, 제주 등에서 호텔 수주를 추진하고 서울에서는 아파트 분양사업에도 뛰어들 방침이다.

이 밖에 신기술 개발과 주한미군 공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입 폐기물을 가연성 연료로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녹색기술, 환경신기술을 연이어 획득했으며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주한미군 환경업체 등록 자격도 얻었다.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공사는 까다로운 미국 정부의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국내 2개 업체가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신용등급 순위도 100대 건설사 중 30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민간 분야에서도 리스크(위험)를 최소화하는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기법을 활용,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