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반기문, 실수에도 재치 있는 대처…"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아시아경제DB]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반기문, 실수에도 재치 있는 대처…"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언급하는 실수를 한 뒤 재치 있게 수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내륙 개발도상국 유엔 콘퍼런스 개최를 주관한 오스트리아에 사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잘못 표현했다.

반 총장은 측근들로부터 자신의 실수를 지적받고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지요.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재치 있게 사과했다.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다'는 말은 오스트리아가 사람들에게 오스트레일리아와의 혼동을 피하게 하면서 자국을 알리는 데 애용하는 문구다.
실수를 인정한 반 총장은 이후 유엔을 통해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다'는 글과 이미지가 적힌 티셔츠를 직접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거듭 오스트리아 국민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