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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건강]수능당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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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도움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
◇수능당일 체크리스트

▲수능 당일 6시 이전 기상,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야 한다.
뇌의 활동은 기상 후 2시간 후부터 활발해지기 때문에 수능 당일에는 늦어도 6시에 기상해야 한다. 또한 고사장에 일찍 도착하여 고사시간별 시간 할애 계획과 꼭 챙겨야 하는 문제 등을 돌이켜 보며 마음가짐을 차분히 하도록 한다. 마음의 여유가 많을수록 집중력은 높아진다.

▲고사시작 10분전 마음의 여유를 갖는 명상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근육과 호흡의 이완작용은 대뇌가 시험에 집중하는 상태인 각성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온 몸의 힘을 뺀 상태에서 코로 천천히 깊은 숨을 들이쉬면서 배꼽끝으로 내 뱉는다는 느낌으로 복식호흡을 하도록 한다.
▲점심 식사 과식을 피할 것
배가 부를 정도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장애를 초래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쉬우므로 과식은 피하도록 한다. 배가 조금 고픈 정도가 대뇌피질을 자극하여 뇌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단, 식사를 거르고 오후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하겠다는 것은 금물.

▲지나간 일은 잊도록 하자
고사시간이 끝날 때마다 오답에 대한 미련을 갖다 보면 두통과 짜증, 집중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장기기억이 저장된 대뇌를 비롯한 신체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내가 틀린 것은 남들도 틀렸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다음 시간에 임해야 한다.

▲장시간의 수능 고사시간 중간 중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10시간에 이를 정도로 긴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능은 수험생에게는 마라톤과 같다. 따라서 고사시간 중간마다 고사장내에서 할 수 있는 맨손체조나 암기했던 내용을 상기하면서 고사장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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