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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담없는 소통 등 노원구 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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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T어울림극장서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 오후 2시30분 KT어울림극장에서 ‘2014 민·관협력 우수사례(휴먼서비스) 발표대회’를 연다.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게 된 데는 동 주민복지협의회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민·관협력 휴먼서비스 우수하례를 전파하기 위함이다.
동별 발표주제는 동네단위 문제해결을 위한 동주민복지협의회와 민관 협력사례, 동지역 복지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 휴먼서비스 추진 사례, 복지업무 시설개선 등이다.

우수사례 발표는 이달 8일 18개동 중 1차로 선정된 6개동이 발표하게 된다.

동별 발표내용은 ▲월계2동 - 월계2동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월계3 - 민·관의 담 없는 소통(담·소) ▲공릉2동 - 공TWO 행복마을 이야기 ▲하계1동 -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가재울 마을사업 ▲중계본동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행복 ▲중계본동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행복 ▲중계4동 - 행복공동체 중계4동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발표형태는 파워포인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활동에 참여한 주민 등이 발표한다.
지난해 휴먼서비스 발표대회

지난해 휴먼서비스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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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발표자로 나서는 강모씨는 알콜중독에 빠졌던 자신이 구청의 지원을 받아 어떻게 중독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직접 발표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각동 주민복지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6개동 주민복지협의회 활동사례를 동별로 차례로 발표한 후 심사단이 순위를 정해 시상을 한다.

심사기준은 사업확산 가능성,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성과달성도 등이다.

심사방법은 심사표 점수란에 심사기준을 종합해 최저 1점에서 최고 10점까지 점수를 매기며 총점이 가장 높은 동주민복지협의회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심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무국장, 동 주민복지연합회 부회장, 청암중고등학교 교장 등 6명이 맡는다.

우수 협의회에는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 장려상 3팀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구 홈페이지 디지털 홍보관에 게시하고 영상물은 NBS(노원인터넷방송국)을 방영을 통해 주민누구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관 등과 사회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방침이다.

노원구 동주민복지협의회는 지역내 주민·학교·종교시설·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법정 복지급여로 해소되지 않는 틈새계층 복지수요까지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동주민센터가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동주민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소외 계층이 풀뿌리 복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시스템 발굴,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2116-364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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