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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내년 UWW 리더십위원회 회의 서울 유치

최종수정 2014.10.29 08:47 기사입력 2014.10.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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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오른쪽)이 세계공동모금회의 브라이언 갤러거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오른쪽)이 세계공동모금회의 브라이언 갤러거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 리더십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회의의 서울 유치를 확정지었다.

SKC는 현지시간으로 27~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UWW 리더십위원회 회의에 최 회장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기부문화 특히, 아너소사이어티 활동상에 대해 소개하고, '2015 UWW리더십위원회' 서울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31개국에서 약 70여명의 대표가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 최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발전상과 더불어 행상으로 한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할머니와 구두를 닦아 모은 돈을 기부한 사례 등을 예로 들며 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나눔 문화의 저변에 대해 강연했다.

최 회장은 강연에서 최근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탈북자 문제와 다문화 가정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문화 가정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탈북자 문제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최 회장은 이러한 이슈는 한국이나 아시아지역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아너소사이어티, 미국의 토크빌소사이어티, 그리고 세계공동모금회가 손을 맞잡고 이와 같은 공동 아젠다를 함께 발굴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주로 유럽지역에서 개최되는 UWW리더십위원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것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내며 내년도년 리더십위원회 회의 서울 개최를 확정지었다.

UWW리더십위원회 측은 이번 회의에서 최 회장의 리더십위원회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신원 회장은 2012년 11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 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에는 세계리더십 위원회와 위원회가 소속돼 있는 세계공동모금회의 초청으로 연설을 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편, 마이클 헤이드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계리더십위원회는 기업가들의 고액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임으로 세계공동모금회(UWW) 산하 기관이다. 현재 UWW는 41개의 국가 혹은 영토에서 약 1800개의 지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으로 총 모금수입은 약 51억 달러로 한화 약 6조원 규모다. 미국 내에만 1000만명의 기부자와 200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점차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UWW는 멤버십에 회원으로 가입한 전 세계 1800개 회원기관에게 교육, 훈련,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기관이자 기금 모금과 배분을 통해 각 지역사회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추기관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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