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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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온세텔레콤 위성통신 사업을 인수한다. 점유율을 높이기 보다는 경쟁자를 줄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8일 KT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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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성통신 사업을 접으면서 인수 의향을 물어왔다"면서 "내부 검토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약 2%수준이다.
KT 자회사인 KT샛은 최근 합의를 마치고 인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 이르면 올 해 안으로 인수작업을 마무리 할 전망이다. 기존 온세텔레콤 사용자들은 KT로 이관된다.
온세텔레콤은 그간 해외 위성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KT가 이번 인수 후 기존 위성을 그대로 임대할지, 사용자들을 자회사 위성을 사용하도록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459억원의 매출을 올린 KT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인공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무궁화5호와 무궁화6호, 코리아샛8호 3기를 운영 중이다. 경쟁사인 LG유플러스와 SK텔링크는 영국 등 외국 위성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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