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LG감독, 선동열 떠난 KIA 이끄나?…구단주 결정만 남아

김기태 전 LG 감독

김기태 전 LG감독, 선동열 떠난 기아 이끄나? "구단주 결정만 남은 상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기태(45) 전 LG트윈즈 감독이 기아 타이거즈의 새 사령탑 물망에 올라 관심이 집중됐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기태 전 LG 감독이 KIA의 새 감독 물망에 올랐다. 현재 KIA 구단주의 결정만 남은 상태며 이르면 이날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발표 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기태 전 감독은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경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비교적 젊은 나이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유형의 인물로 꼽힌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코치스태프 등 자리를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김기태 전 감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아 타이거즈는 25일 선동열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로 사령탑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태다.

김기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태, 기아 오세요" "김기태, 환영할 따름" "김기태, LG 4강 보냈듯이 기아도 보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