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교육과정 통해 22명 수료"
지난달 17일부터 이뤄진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여성 결혼 이민자의 외국어(모국어) 능력을 최대한 활용, 이들의 전문강사로서의 자질 함양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생에게 다문화이해교육과 함께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초등학교 및 방과후 교육기관, 다문화교육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의 다양한 인재 활용정책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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