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 전담조직 신설
목포시가 민선6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목표를 실현하고 현안문제인 기업 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 추진 전담조직 신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담조직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안문제인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을 적극 추진할 전담조직인 ‘산업단지정책실’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 관련 기능을 ‘경제통상과’로 통합했다.
또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원도심사업과의 명칭을 ‘도시재생과’로 변경하고 기존의 공원과 및 경관사업과를 통합해 ‘공원녹지과’를 설치하고 자치행정과의 명칭을 ‘총무과’로 변경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구 및 정원 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6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 목포’ 창조를 위해 기업 유치 및 산단 분양 활성화 등에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중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11월 중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초 조례규칙을 공포한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