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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수뇌부 교체에 '칼바람' 예고…류현진 입지 변화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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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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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수뇌부 교체에 '칼바람' 예고…류현진 입지에 변화생기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 다저스가 수뇌부를 전격 교체하며 칼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 부사장을 역임했던 앤드루 프리드먼을 새로운 운영 부문 사장직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네드 콜레티 단장을 고문으로 임명하며 일선에서 후퇴시켰다.

프리드먼은 과거 약체였던 탬파베이를 일약 강팀으로 도약시킨 바 있다. 이에, 프리드먼의 수완이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구단' 다저스도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탬파베이 부사장 시절 프리드먼은 저비용 고효율 트레이드를 추구하며 선수단을 구성했다. 그의 트레이드 성공작은 2010년 라파엘 소리아노, 2011년 크리스 아처, 2012년 제이크 오도리지, 윌 마이어스 등 화려하다.
그가 운영한 탬파베이와 달리 다저스는 고비용 저효율의 노선을 보이고 있는 부자구단이다. 이에 그는 저비용 고효율의 원칙을 가지고 중복되는 포지션의 자원을 트레이드하고, 꼭 필요한 불펜투수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해런 막강 4선발이 있어 영입 필요성이 전혀 없다는 의견이 강세다.

특히 류현진의 경우 오는 2015~2017년까지 앞으로 3년 연속 연봉 783만 달러를 받게 돼 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 2년 만에 14승을 거둔 훌륭한 선발투수를 783만 달러에 3년을 더 쓸 수 있기에 트레이드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분석이다.

다저스 칼바람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저스 칼바람 류현진, 역시 류현진은 그대로 가겠구나" "다저스 칼바람 류현진, 14승 투수를 설마 버리겠나" "다저스 칼바람 류현진, 안심하고 기다릴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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