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송전선로 부족으로 전력수급이 비상이다"고 지적했다.
그 중 가장 우려가 되는 곳은 강원도 발전소로,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전소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의 반대로 송전망 입지 선정조차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변전설비(송전: 전기를 보내는 것/변전: 전압을 변압시키는것) 표준공기를 보면 765㎸는 10년, 345㎸C는 8년의 건설기간이 걸리는데, 지금부터 건설을 추진한다고 해도 2022년이 되어서야 완공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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