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재에 힘입어 큰폭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달러 강세, 엔 약세 흐름이 전개되면서 수출주가 힘을 받은 것이다. 엔화는 달러당 109엔선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48% 올랐고, 시가총액 3위인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1.86% 상승했다.
세이코 홀딩스는 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 덕분에 8.23% 급등했다.
중국의 휴대전화 수요 증가 수혜주로 거론된 미쓰미 전기(4.39%) 재팬 디스플레이(0.99%) 무라타 제작소(1.61%)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춘 니콘은 1.10%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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