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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미니신도시 주택 건설 이어 도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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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 부지 도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구청 뒤편 옛 도하부대 이전 부지(독산동 441-6번지 일대) 내 도로 건설 사업에 착수한다.

구는 금천구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내 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처리를 마치고 지난 25일 해당내용을 서울시보(제3255호)에 고시했다.
금천구청 뒤편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 부지는 반세기 이상 육군도하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금천구가 1995년 구로구로부터 분구된 이후 1998년부터 지속적인 부대 이전을 추진, 2010년 도하부대가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나지로 남은 땅이다.

해당 지역은 금천구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구가 낙후된 도심지의 순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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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계획 결정·고시가 완료돼 현재 3200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 중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내 신설될 도로는 중로1-382 외 5개 소로 폭 15~20m, 연장 1.8km 규모로 공사비는 약 6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공사를 착수, 주택사업 사용승인(2016년10월말) 전까지 완료하게 된다.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이 완료되면 신설된 도로는 금천구가 기부채납, 공공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거지역과 공공시설(근린공원, 소공원, 문화체육시설, 학교, 사회복지시설, 경찰서 등)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도로 건설을 계기로 인접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이 개선돼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지역을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흥대로와 벚꽃로, 금천구청역간 접근이 수월해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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