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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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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한국산업 '엔低 비명'…손놓은 정부
반값 중국 스마트폰 한국 공습 시작됐다
132만 中企 내년까지 세무조사 면제
대단지 행복주택 안짓는다
28년만의 金
* 한경
131만 자영업·中企 세무조사 면제
'재테크 대세' ELS…이달에만 7兆 팔렸다
화웨이폰 국내 첫 시판 중국 '반값폰' 몰려온다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茶山경제학상 최재필 교수

* 머투
금융위, 사적연금법 제정 추진
그래도 세금 내라는 정부
130만 중소상공인 세무조사 유예
1弗=1053원 1弗=109엔

* 서경
기세 오른 '슈퍼달러' 1弗=1유로 시대 오나
홍콩시위 격화…中 "강경 대응"
공무원연금 개혁 강도 약화될 듯
부동산 온기, 상가·오피스텔로 확산
여야·유가족 합의 불발 오늘 다시 '세월호' 회동
* 파이낸셜
"도시 디자인 핵심은 안전…싱크홀 불안 씻겠다"
대기업 집중도 더욱 심해졌다
보조금 7일장 '철새'는 가라
"은행 대출금리 왜 안내리나 관계기관장 與에 보고해야"

◆주요이슈

* 여·야·세월호 유가족 3자 회동 종료…30일 다시 만나기로
- 여야 원내대표와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장은 29일 회동을 가졌으나 세월호 특별법 처리 방향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고 내일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음. 이날 오후 3시반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논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 이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3자 회동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내일도 대화가 필요할 거 같다"고 밝힘. 이어 "유가족 대표단은 총회를 통해 총의를 모으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밝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제안이 제시됐음을 시사. 이날 3자회동에서 거론된 세월호 특별법 처리방안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음. 여야 원내대표와 전 위원장측은 이날 논의된 세월호 특별법 처리방안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음.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돌입한지 119일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 현대차 노사는 29일 오후 5시부터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파업과 함께 중단된 23차 교섭을 재개했으며,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면서 쟁점 사항인 통상임금 적용시기와 해고자 복직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한 끝에 오후 11시 30분께 잠점합의안을 이끌어내. 노사가 합의안 잠정안에는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구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투자 ▲품질개선 위한 노사 공동노력 ▲잔업 없는 주간연속2교대 조기 시행 노력 ▲정년 만 60세 보장 등. 노사는 올해 협상의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문제는 개별기업 차원이 아닌 산업전체와 국가경제 측면을 고려해 거시적ㆍ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감안해 노사 자율로 논의키로 합의.

* 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협상 지켜본 뒤 등원여부 결정
- 29일 의총을 연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결과를 본 뒤 본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함.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내일 소집되어있는 본회의의 새정치민주연합 참석여부는 오늘 유가족 총회에서 모아진 총의에 기초하고, 그리고 내일 이어질 협상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음. 박 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 내용을 밝히지 않는 것과 관련해 "협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또한 이날 세월호 유가족 총회의 성격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함.


* "유가족이 대리기사 일방폭행" 경찰, 3명에 구속영장
-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음.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음. 경찰은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기사와 행인들에게 일방적 폭행을 가한 사안의 중대성과 폐쇄회로(CC)TV에 폭행 장면이 있는데도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는 폭행 혐의는 인정되지만 상대적으로 가담 정도가 가벼워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경찰은 함께 입건된 지용준 전 진상규명분과 간사에 대해서는 폭행 상황이 종료된 후에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음. 한편 행인 정씨는 지난 26일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정씨의 폭행혐의에 대해 "아직 폭행 여부가 불확실하고 폭행한 게 맞다면 정당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이 사건은 (세월호 유가족의) 일방폭행 사건"이라고 밝힘.

◆눈에 띈 기사

* '低금리=투자' 공식, 한국선 이미 깨졌거든요
-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시장의 압박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저금리로 투자를 촉진한다는 공식은 이제 시장에 들어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한국경제가 기준금리를 내려도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을 짚어준 기사.

* "통일땐 경제대박", 56%가 답했다
- 기업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56.0%가 통일 이후 한국 기업들이 통일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긍정적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통일에 대한 기대감 만큼 통일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내는 등 기업인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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