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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개막, 보고·먹고·즐기고·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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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월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입장료 전액 이용권으로 바꿔 축제장 농·축산물 살 수 있어, 예매자엔 청남대입장료 할인+청주관광지 구경

'청원생명축제' 개막식 때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내빈들.

'청원생명축제' 개막식 때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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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4청원생명축제’가 청주에서 개막돼 11일간 열린다.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창저수지와 용두천을 끼고 있는 축제장을 자연친화적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친환경을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행사는 25일 오전 개장식으로 시작, 다음달 5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축사 등 형식적·권위적인 의식행사를 없애고 곧바로 손님맞이로 이어진다.

손님맞이에 들어간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공연, 개장퍼포먼스 등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들이 가득하다.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 땐 아이돌그룹인 걸스데이, 블락비, 방탄소년단, 씨클라운과 인기가수 현숙, 배일호 등이 출연해 환상적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뒤엔 개막축하 불꽃놀이 쇼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축제 둘째 날(26일)부터는 KBS전국노래자랑, 변진섭 라이브콘서트, 정찬우·김태균 컬투콘서트, 대학생가요제, 어린이동요합창동요대회, 어르신문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두레농요, 마당극, 모창트로트, 청주시립예술단 작은음악회, 우정덕과어울림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2014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전경.

'2014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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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처럼 입장료를 전액 이용권으로 바꿔 축제장에서 농·축산물 등을 살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판매장에선 청원생명쌀과 잡곡, 복분자, 둥근마, 배, 고구마, 메론, 옥수수, 사과, 인삼, 고추, 한과, 토종꿀, 자두, 민들레, 더덕, 표고, 느타리, 도라지, 오미자, 한우, 육우, 돼지고기 등 친환경농·축산물과 야생화, 식충식물, 다육식물 등을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예매권을 산 사람에게 청남대입장료 2000원을 깎아주고 문의문화재단지, 청주동물원 무료입장 혜택도 줘 관람객이 청주관광지를 함께 구경하는 1석2조 효과를 거둔다. 관람혜택은 축제기간 중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국적 명품으로 인정받는 청원생명쌀, 고구마·옥수수 등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품질의 한우·육우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도 판다. 인기가 높은 셀프식당은 지난해보다 더 늘려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준다.

생명쌀 뻥튀기체험, 옹기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민화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가훈 써주기, 도자자기 체험 등 교육적 프로그램과 고구마 수확체험, 에코백 만들기, 입체곤충 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다문화체험 등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 편의와 휴식을 위한 쉼터, 첨단과학도시 청주의 현재·미래를 알 수 있는 청원생명기업관, 건강증진과 현명한 웰빙라이프를 위한 건강정보관 등 정보전달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관람공간도 내놓는다.

축제장을 끼고 흐르는 용두천의 산과 들을 배경으로 야간경관테크를 만들어 밤 9시까지 반딧불이 경관데크에서 조명불빛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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