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체험행사 개최"
"20여 대 설치 3차원 제품 직접 출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래 첨단기술의 총아로 불리는 대규모 3D프린터 체험행사가 광주지역에서 처음 열린다.
조선대학교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과 ‘꿈의 공장 (주)호이’, 지역 3D프린터 선도 업체인 ‘3D스튜디오 VOS’가 20여 대의 3D프린터를 설치해 제품디자인, 출력, 응용분야 등의 모든 과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호이(대표 김용혁)는 ㈜로킷, ㈜인텔리코리아(캐디안3D), ㈜에일리언3D, ㈜아이솔루닉스 등 국내 유명 3D기업과 함께 DLP 3D프린터, 3D스캐너, 5가지 컬러를 한층씩 쌓는 3D프린터도 소개한다.
또한 ㈜호이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7호 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동안 사전 접수한 6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조선대학교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은 3D프린터 활용해 반지, 핸드폰 고리, 액세서리 등을 출력해 관람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주전남 최초 실사 인물 미니어처 제작업체인 ‘3D스튜디오 VOS'는 광학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스캔장비를 비롯해 이들 데이터를 프린팅 이미지에 맞게 3D모델링 과정 등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3D프린터 체험관에는 쥬얼리, 피규어, 캐릭터 등을 3차원 이미지로 제작한 뒤 직접 출력해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호이 김용혁 대표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3D 프린팅의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는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며 “해외나 수도권에서 대중화되고 있는 3D프린터가 광주에서도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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