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17일 특수시책을 도입하기 위해 일반행정, 복지, 문화, 일자리, 환경 등 행정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전국의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이달말 2015년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목적은 우리 구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우수시책은 도입여부를 검토한 후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시책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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