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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심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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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포스코가 직원들의 심리 치료 까지 챙기고 나섰다.

포스코는 이달 초 직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초 포스코센터 서관 3층에 심리상담실 ‘마음休’를 개소했다.
앞서 포스코는 199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기업 내 심리상담실을 도입했다. 2005년부터 양 제철소에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심리상담실 ‘마음休’에서는 직원들의 심리안정 수준별·연령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리적 위기를 보이는 직원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현재 특별한 심리적 어려움을 보이지는 않지만 심리에 관심이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심리서비스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의 형태로 제공된다.

개인상담은 직장적응·대인관계·가족관계·정서문제·진로문제 등 다양한 삶의 어려움과 고민을 다룬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적성탐색검사·인성검사·그림검사·스트레스검사 등 객관적 검사도구를 이용해 자신을 더욱더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비슷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효율적 의사소통, 갈등관리, 분노조절, 마음 건강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부서의 조직활성화 시간에도 활용 가능하다. 심리교육은 직원들의 연령대별 주요 고민을 반영해 9월부터 포레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런치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포스코 서울 심리상담실 ‘마음休’는 화~금요일 오후 12시~6시에 운영되며,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상담실 이용 및 진행은 철저한 비밀보장 원칙하에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하면 된다.

포스코 심리상담실 ‘마음休’는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서비스로 직원들의 마음속 고민을 해결할 뿐 아니라 숨겨진 재능과 능력 개발까지 발견할 수 있는 휴식과 성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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