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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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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대양에 태양이 뜬 직후 모습 촬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바다 위로 막 태양이 떠오른 직후의 지구.[사진제공=NASA]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바다 위로 막 태양이 떠오른 직후의 지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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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빛과 어둠이 있다.
바다와 구름이 있다.
높은 구름과 낮은 구름이 있다.
넓은 대양과 물결치는 파도가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우주와 푸른 지구가 있다.

이 모두가 조화롭게 제 자리를 잡을 때 지구의 모습은 우주 속에서 빛이 난다. 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푸른 대지와 대양을 넘어 깊은 어둠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하고 있는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은 바다 위로 태양이 막 솟아 오른 뒤 지구의 모습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리드 와이즈먼 비행사는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요즈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건강 체크는 물론 휴먼노이드 로봇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할 일이 많다. 2주 뒤에는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 이어지는 깊은 어둠…. 끝없이 이어지는 넓고 넓은, 그 광활한 우주 한 곳에 푸른 지구가 위치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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