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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셰일가스 운송 LNG선 운영사 발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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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 (사장 장석효)는 2017년부터 미국 사빈패스(Sabine Pass)에서 도입할 예정인 셰일가스 수송을 위한 액화천연가스(LNG)선 운영선사 선정 발주 공고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발주하는 선박은 모두 6척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280만t의 셰일가스를 20년 동안 운송하게 된다. 최종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은 10월24일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발주 과정에서 국내 선사 중 LNG 수송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선사에 문호를 개방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에 접안해 있는 LNG선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에 접안해 있는 LNG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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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발주하는 6척의 LNG선 중 2척에 대해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1을 탑재키로 해 약 120억원(척당 60억원)의 기술 로열티를 절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LNG선의 세계 최대 건조국임에도 화물창 원천기술이 외국기업에 의해 독점돼 막대한 기술료를 지불해 왔다.

가스공사는 국외 로열티 지급을 개선하고자 2004년부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KC-1 개발을 주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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