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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광고 페북·유튜브서 인기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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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미래보다 오늘' 강조…고정관념 깨 큰 호응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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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의 역발상 광고 캠페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험은 미래를 위한 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재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광고 캠페인은 '당신답게 오늘을 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오늘의 공감 캘린더' 프로모션의 경우 한달 만에 회사 공식 페이스북 팬수가 7000명이나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당신다운 오늘을 묻다' 공감 영상도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보험 광고는 '은퇴자금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100세 시대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는지'와 같은 불안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96.1%,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9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미래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의 역발상 광고 캠페인은 내일의 불안을 대비하기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자신만의 가치에 따라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것을 얘기한 것이다.

이는 보험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보험소비자의 일반적인 인식인 '보험료는 냈는데, 혜택받은 게 없다'는 불만을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다. 보험의 가치는 가입함으로써 당장 오늘부터 누리는 '마음의 안심과 사전예방'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광고는 보험이 고객 미래의 걱정을 책임짐으로써 오늘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보험의 본질을 강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보험의 가치를 마케팅과 상품 및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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